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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콘서트 연기

2020. 9. 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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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콘서트 연기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기 좀 민망한 요즘인데요.

코로나로 다들 힘드실 텐데요, 어느덧 9월 마지막 날이네요.

이맘때면 다들 들떠서, 고향도 가고 하면서 북적이는

휴게소에서 맛난 것도 먹고.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상이 그리워지는 한가위네요.

 

코로나 때문에 진짜 아쉬워할 사람이 있네요.

가수 양준일 콘서트가 연기됐다는 소식이에요.

 

 

 

이포 스터는 9월 19일 콘서트 포스트인데요.

이때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됐었어요.

 

그 후 10월 10일에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더 퍼스트 댄스' (2020 YANG JOON IL CONCERT

'The First Dance')를 개최한다고 했었는데요.

 

이마저도 취소되었네요.

 

정부에서 추석 연휴로 인한 코로나 19 재유행이 우려되어,

10월 11일까지 추석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어간다고 했죠.

 

 

 

이분 말씀은 잘 들어야 돼요.

 

 

 

1991년에 데뷔해서 아직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못하셨는데.

 

 

언제 하시려나.... ㅜㅜ?

 

 

이뿐 아니라

 

 

양준일 씨도 출연자 명단에 있던데.

청춘페스티벌도 연기되었네요.

 

 

지난해 12월 슈가맨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김경호 씨가 있는 소속사에도 들어가고.

진짜 찐 행복한 표정이네요.

 

 

 

최근 SNS에 책 읽는 모습을 올리셨는데.

원래 콘서트가 연기되지 않았다면, 이럴시간

없으셨을 텐데.

 

 

슈가맨 이후, 방송활동과 CF도 많이 찍으셨던데.

요즘 활동이 뜸한 이유가 콘서트 준비 때문이라고

들었는데요.

 

 

정말 아쉬울 거 같네요.

 

 

제가 중학교 때 나오셨는데요

저는 노래가 좋았었는데, 친구들은 다들 이상하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빨리 멋지게 콘서트 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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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몰에서 방황하다 디자인파크 분당점 방문

2020. 9. 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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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몰에서 방황하다 디자인파크 분당점 방문

 

이제 날도 쌀쌀해지고, 겨울 지나면 신학기가 오는데요.

미리미리 아이방 가구를 바꿔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가구들 엄청 비싸네요 ㅜㅜ

키즈가구를 검색해서 여기저기 다녀봤는데,

많이 비싸네요.

 

결국 여기저기 헤매다가 한샘몰에 접속했습니다.

50주년 행사기간이었는데요.

어? 비쌀 줄 알았는데, 다른 곳보다 좀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미션은!!  침대, 책상, 책장, 옷장을 세트로 구매

하는 것이었습니다.

세트라 함은 좀 색깔이라든지 무늬가 통일감 있는...

 

헌데 한샘몰에서 1시간 정도를 방황하다가, 

"아, 어렵다." 한 가지씩 사는 거라면 금방 사겠는데

이것들이 왔을 때, 통일 감 없이 따로 놀지는 않을까?

색상들이 맞는 건지, 아닌 건지..

옵션들은 뭘 넣어야 하는 건지..

 

더군다나, 상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어떤

상품은 옵션 고르는데 오류가 계속 나더라고요.

1번 옵션, 2번 옵션이 있는데 1번 옵션에 선택

항목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2번 옵션을 고르려니까,

1번 옵션을 골라야 2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대요.

1번 옵션에 아무것도 없어서 못 고르는데...

어쩌란거냐!

몇 번을 반복하다가. 슬슬 승질이 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매장을 검색해서 제일 가까운

한샘 디자인파크 분당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한샘몰에서 가구 고르기 너무 힘들어서, 방문해서

상담받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께서, 한샘몰은 자기가 봐도

힘들다고 하시며 방문해 주시면 상담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약간 승질이 났었는데, 친절하게 대응해 주시니

다시 원래의 저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잘 움직이지 않는데, KF94 장착하고

출발했습니다.

입구인데요.

처음에 못 찾아서 한 바퀴 더 돌았어요.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커다란 가로수가 가리고

있어서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사진 보시면 오른쪽에 태극기 보이시죠?

태극기 아래쪽에 조그만 한샘 표시가 있네요.

 

 

입구로 쭉~ 직진하셔서 우회전하시면, 한샘 로고가 

보이실 거예요.  그리로 한층 내려가시면 되는데.

내려가는 입구가 많이 좁아요. 조심하세요.

 

주말인데도 빈자리가 많네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주차요금은..

저희는 상담을 받고 견적서를 받아서, 무료였는데.

만약 구경만 하고 가신다면..? 

잘 모르겠네요... 물어보시고, 돈 내야 된다면

생활용품 파는 곳에서 뭐라도 사고 주차권 받는 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2층 올라가시면, 체온 측정하고 방명록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딸아이 방에 사용할 가구를 보러 와서,

아이들 방 위주로 봤어요.

 

그러치! 이게 세트지!

아이들 방은 한 5개 정도 세팅되어 있었는데요.

 

 

이방으로 선택했어요.

보시는 방이 대략 250~300만 원 정도 세팅인 거 같습니다.

 

이걸 베이스로 잡고, 책상을 각도 조절이 되는

옵션으로 바꾸고, 침대는 한샘몰에서 파는 좀 저렴한

것으로 바꿨습니다. 

옷장도 하나 뺐구요.

 

책상이 각도 조절이 되네요.

요즘 이런 게 유행인가? 

아이가 이걸로 사달라는데..... 비싸네요 ㅜㅜ

 

상담하시는 분이, 가구 목록 체크하고 방 사이즈 

물어보시더니 뚝딱하고 방에 가구를 넣어 주셨어요.

저렇게 컴퓨터로 3D 작업하시는데, 4~5분 정도

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가시게 된다면, 방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가시는 게

좋겠네요.

 

전시되어 있는 가구랑, 한샘몰에 있는 가구를

조합해서 견적을 받았습니다.

 

책상, 책장, 옷장, 침대에 옵션 등등해서

230만 원 정도 했어요.

 

배송비는 무료!

 

동일 품목에 한해서 버릴 가구가 있으면 집 아래까지

내려 주신다고 했어요.

침대를 샀으면, 집에 버릴 침대를 내려주신다는 거죠.

완전 버려 주는 건 아니고요. 집 밖으로 내려주시는 것

까지만요.

 

허나, 침대를 샀는데 책상을 버려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렇게 견적서를 받고, 다음 주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구매결정을 안하고 견적서만 받고 나오는데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나오다가 보니, 

구경할게 많아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아~ 이주방 .....정말...  가지고 싶다.

 

 

그러다가.. 블라인드도 파네?

 

좋아 보여서, 얼마냐고 물어보고 얼떨결에 견적까지

받았네요.

거실에 커튼이 너무 낡아서 바꾸고 싶었거든요.

이건, 사이즈 별로 주문제작을 해서 택배로

보내 준다고 하네요.

 

저희집에 설치한 모습이에요. 정말 얼떨결에 사다가

달았네요 ;;;

 

보통 30평대 거실인데요.

37만 원 정도 했어요.  설치는 간단해요. 

설치를 못하실 거 같으면, 설치비용... 4만 원 정도입니다.

 

 

커튼보다 깨끗하고, 나무 향기도 은은하게 나고

만족하네요.

 

하여튼 지나가다 충동구매 ;;;

 

 

 

여긴 생활용품 파는 곳이네요.

좀 다이소 같은 느낌인데, 주방용품이 많았습니다.

 

요기서 주차 확인하시고요.

위치는... 어디지?  근처에 직원 찬스 사용하세요~

 

마지막으로 구매 결정을 하고, 결재까지 완료하면

방 사이즈 측정하러 직원들이 옵니다.

가끔 가구들이 방에 안 들어가서 사고가 난다고 하네요.

 

방 사이즈 실측 후에 이상이 없으면, 한 3~4일 후에

가구가 오네요.

 

요렇게 잘 설치를 해주셨네요.

확실히 꾸며주니까 7살 딸아이가 책상에서 막 책을

읽어요 ^^

엄마랑 떨어져서 혼자 잠도 자고, 좋아하네요.

 

한샘몰에서 헤매지 마시고,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고르고 구매하는 내내

기분 상할 일 없이 무난하게 구매한 거 같네요.

 

이상 돈 안받고 쓰는 리얼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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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2회 줄거리  (0)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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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임 이유. 궤양성 대장염?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2020. 9.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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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심 없는 정치지만, 인간관계를 위해 최소한의 것은

알아야겠죠?

부장님과 술 먹다가 부장님이 정치 얘기하면, 

대꾸라도 해줘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것은 알아야 합니다.

생존 정치!!입니다.

 

 

오늘은 아베 사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나라든 국가원수의 건강은 비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베는 최근 대놓고 아픈 척을 하더니, 건강을 이유로

사임을 해버렸습니다.

 

 

헌데,

아베가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일은 처음은 아닙니다.

 

 

2006년 최연소 총리가 된 아베는 그때도 1년 만에

건강을 이유로 사퇴를 했었습니다.

 

 

음... 지금 보니까 뭔가 어렵고,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도망가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권해 주고 싶네요.

 

회사에서도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할 때 도망가고 싶잖아요.

 

 

 

아베 사임 이유 얘기를 하기 전에 아베 신조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정치 집안에서 태어났네요.

특히, 외할아버지가 엄청 유명한 사람이에요.

 

1936년 만주국 산업부 총괄.

1941년 상공 대신 임명. 

1956년 외무대신

등등.....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그냥 A급 전범(전쟁 범죄인)입니다.

 

이분이 얼마나 유명하냐면,

 

 

대한민국을 악랄하게 괴롭 했던 A급 전범이지만,

해방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

유명인입니다.

 

그 후에도 박정희 대통령은 이 아베 외할아버지에게

몹시 굽신(?) 거립니다..

 

 

이 사람 얘기를 왜 하냐면,  

아베는 정치적 우상으로 이 외할아버지를 꼽기

때문입니다.

 

외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개)무시

합니다.

 

아마도, 우리 할아버지에게 꼼짝도 못 하던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일본에 큰소리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큰소리라 함은...

 

독도 영토문제,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같은 문제들 등등 말입니다.

 

 

전 국민에게 질타를 받으면서도, 97억 원에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를 일본이 원하는 식의 합의를

했던 박근혜 정권. 

 

상당히 아베에게 우호적이었습니다.

 

헌데, 지금 대한민국은 일본에 절대 굽신거리지

않습니다.

 

 

아베 정권은 '한국 비난'을 지지율을 올리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도 은근히 반한감정이 있기 때문에

정부가 한국을 비난하고, 한국을 무시하는 정책들을

발표하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죠. 

 

 

아베 얘기를 계속해보겠습니다.

 

 

아베는 1993년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2006년에는 최연소 총리에 오르게 되죠.

 

그리고 1년 후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합니다.

 

사임 사유는 건강이지만, 아마도 당내 분열이 컸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떠안게 되니까 도망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 2008년에 정치활동을 재개하고, 2012년에

다시 총리가 됩니다.

 

총리가 되고 첫 국정연설에서 독도문제를 거론하죠...

(역시나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 거 같습니다)

 

그 후,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합니다.

 

무라야마 담화란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한 말로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줬다.

의심할 여지없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진심으로 사죄한다."

라고 말한 담화입니다.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면서 아베는,

"침략의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침략은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뭐... 이런 (헛)소리를 합니다.

 

또한 임기 내내 '평화헌법'을 개정해서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2018년에는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리자 강력 반발하며 2019년부터는

경제보복에 들어 갑니다.

 

반도체 핵심소재를 수출규제합니다.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도 합니다.

 

이로 인해 아주 잠깐 동안 한국은 혼란을 겪게 되지만,

불과 몇 달 만에 아무 일 없다는 듯 극복해 냅니다.

 

아베의 보복은, 완전히 실패하죠.

오히려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많은

일본 기업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한,

코로나가 퍼진후에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지만 또 실패합니다.

 

결정적으로 다들 아시겠지만 아베는 코로나 방역에

완전히 실패합니다.

저런 마스크로 코로나를 막으려 하다니,

웃음만 나옵니다.

 

이외에도 아베는 많은 비리에 휩싸여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모리토모 학원이 아베 총리와 친분을

이용해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학원 스캔들'인데요.

 

이 스캔들이 터지고 재무성이 모리토모 학원과 맺은

국유지 매각 계약 관련 내부문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불리한 부분을 삭제하고 국회에

보고하게 됩니다.

공문서 위조 의혹입니다.

 

빼박 증거가 나왔는지 아베는 대국 민 사과를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저 정도 스캔들에 휘말렸으면,

탄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참 착해요.

착하다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일본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기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베 사임 이유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뭔가 건강보다는, 도망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느낌을 정확히 정리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세종대학교 교수이신 호사카 유지입니다.

이분은 아베가 사임하기 전에 아베가 사임할 거라고

예언(?)을 하셨죠.

그리고 적중했습니다.

이분이 말하는 아베 사임 이유가 있는데요.

저는 이분 말씀이 딱! 맞는 거 같습니다.

 

이분의 말씀은

1. 코로나 19 방역 실패

2. 측근비리 혐의

3. 본인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

4. 측근 검사장 사임

 

간략하게 이 정도인데요.

1,2,3번은 위에서 언급했던, 정책 실패와 본인 및

측근의 비리 혐의가 많다는 것입니다.

 

4번 측근 검사장 사임이란...

 

아베의 비리를 덮어주던 검사장이 있었습니다.

아베는 이 검사장을 차기 검찰총장에 임명하려고

했습니다.

 

헌데 지난 5월에 이 검사장이 사임했습니다.

내기 마작을 해서입니다.

코로나 긴급사태 기간에 산케이신문 기자 등 3명과

내기 마작을.... 

 

 

문제는 지금의 검찰총장은 아베랑 안 친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베는 비리를 덮어주던 검사장이 

없기 때문에 법정에 나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아베가 법정에 오가면 야당이 신나서 공격을

할 겁니다.

일본은 야당의 존재감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헌데 이번엔 야당끼리 합당을 하면서 기존에 비해

꽤나 존재감이 있는 야당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열심히 떨어뜨린 지지율에서,

아베가 법정을 오가면 더 떨어지겠죠.

 

그럼 이다음 선거에서 참패할 수도 있고 최악의

상황으로는 정권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베는 사임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촛불 혁명 초기에 스스로 물러 났다면 어땠을

까요?

조사하던 사건(최순실, 문고리 3인방, 세월호등 등)

들은 흐지부지되고, 지금처럼

감옥에 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권도 빼앗기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베도 저렇게 버티다가 정권이라도 빼앗긴다면,

전에 저지른 스캔들이 많아서, 구속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아베는 또 한 번의 건강을 이유로 사퇴함으로써,

최악의 사태를 면해보려고 한 것이겠지요.

 

또한 사임하면서, 측근들을 자리에 배치시키고

갔습니다.

 

새 총리인 스가 요시히데도 아베 총리의 정책을

계승한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아베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거 없는 장사네요.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주장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아베 사임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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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포르쉐 사고 대마초흡입으로 밝혀짐

2020. 9.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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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해운대 포르쉐 사고 

 
14일 해운대에서 사고 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후 포르쉐가 도심을 질주 했고, 
교차로에서 1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다가 
오토바이와 승용차등을 들이받고, 7중 사고를 
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고 하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특히 영상 맨 앞에 오토바이타신분 걱정이네요.
중상이라고 합니다.






포르쉐 운전자는 차량 내부 여러곳에서 에어백이 
터져 많이 다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원래는 이런차였나 봐요. 마칸?



차가 저렇게 됐는데...중상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벌떡 일어나 빨리 조사 받아야죠!!


이 차량은 사고전에 이미 570m 떨어진 곳에서 
정차중이던 아우디 차량과 1차 사고를 내고, 
다시 500m 정도 질주하다가 포드 토러스 차량과 
추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70m를 더 달려 마지막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특히 마지막 사고때, 스키드마크도 없는 것으로 보아
브레이크도 밟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죠.

뭐 영상만 봐도 안 밟은건 알겠네요.

영상 맨 앞에 오토바이 인가봐요. 사망사고가 아

니라서 다행입니다.

중상이라고 하는데, 무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뒤에서 받친 차량인가 봅니다. 
뒤에 사람이 없었나봐요. 큰일 날뻔...




오늘 오전 기사들 보면 음주나 무면허는 
아니었다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요.

오후 기사에는 운전자가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도 인정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후 지인을 통해 
자신의 포르쉐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를 빼돌린 정황도 수사 중이라네요.

그런데! 또 이상한 점이 있죠. 
사고 차량안에서 통장 60여 개가 나왔다는 것.

경찰은 통장이 낡고 오래돼 다른 범죄와의 
관련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만, 
뭔가 이상하죠?


통장 60개에 대마초라, 포르쉐... 
없어진 메모리 카드...  뭔가 향기가 나네요.

요즘 음주운전으로 떠들석 한데....
이건 뭐 대마운전?

맨정신으로 해도 사고가 많은데....
하여튼 사망자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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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운전 최초신고자 자세한 인터뷰

2020. 9. 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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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보도가 있었습니다.

을왕리 음주운전사건 인데요.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인 윤창호법까지 시행됐지만,

사망사고가 또 일어 났습니다.

 


-기사내용-

 

가해자 A 씨는 지난 9일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B(54·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벤츠 승용차에 함께 탔던 A 씨의 지인

C(47·남)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벤츠는 C 씨의 회사 법인차량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 씨가 차량을 운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와 C 씨는 사고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늦게 처음

만난 사이로 또 다른 남녀 일행 2명과 함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일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먼저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오후 9시께 가게에서 나왔고, 이후 술을 사서 인근

숙박업소로 이동하자 A 씨도 합류해 이른바 '2차'를

함께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숙박업소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있었고, A 씨와

C씨가 일행 2명을 남겨둔채 먼저 방에서 나와 벤츠

차량을 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C 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조사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동승자인 C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14일 9시경

570.000여건이 되었습니다.

청원내용을 읽어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평소처럼 치킨 배달을 하러

가셨습니다.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저녁도 못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라고 시작합니다.

 

 

저희 아빠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배달하신 게 아니라,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때문에 배달하셨어요.

배달 알바쓰면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계가 있다고 본인이

갖다줘야한다고. 가게 시작 후 계속 직접 배달하셨어요.

일평생 단한번도 열심히 안사신 적이 없으세요.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제가 너무 해드리지 못한게

많습니다.

제발 마지막으로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서 미꾸라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그거라도 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라고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코로나로인한 불황때문에 밤늦게까지

배달하던 분이라고 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고객에게 친절하고 싶으셨고, 직업정신이 강하신 분이

셨나봅니다.

 

 

청원 중간에

"세상 세상 저런 쓰레기한테 우리 아빠가 죽었구나

우리아빠 불쌍해서 어떡하나.
제발 제발 제발 최고 형량 떨어지게 부탁드립니다."

 

..라는 글이 나오는데요, 저런 쓰레기도 창피한건 아는지

기자들 질문에 한마디 안하고, 얼굴도 가리고 가네요.

 

마지막에 저녁도 못드시고 나가신 마지막 배달에

사고를 당하시다니...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 사건에 대해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목격자이자

최초 신고자의 육성이 담긴 당시 상황이 자세히

나옵니다.

목격자가 피해자의 지인에게 당시 상황을 전달하는

녹취록 입니다.

 

요약하려다가... 좀 길지만 직접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대로 옮겨 봅니다.

 

◆ 목격자> 저희는 이제 앞에 여자 동생 둘이 탔고 그다음에 제가 뒤에 탔어요. 저희가 좌회전을 하고 얼마 안 된 상황인데 운전하는 동생이 언니, 저기 사고난 것 같아요라고 한 거예요. 그 시간이 12시도 넘었고 되게 어두운 상황이라서 어? 뭐야 일단 그 얘기 듣자마자 119에 신고해야지 하면서 제가 119에 전화를 했거든요. 119에 바로 전화를 해서 차에서 나와서 보니까 고인 분께서 4차선 중앙에 엎드려 계셨거든요.

◆ 유족 지인> 네.

◆ 목격자> 저는 이제 그 고인 분을 쳐다보고 있었죠. 그 사이에 또 다른 동생이 언니, 119에만 신고했어? 이러는 거예요. 어, 그랬더니 112에도 먼저 해야 돼 이러는 거예요. 그 동생이 112에도 신고를 했어요. 112에 신고를 했더니 걔가 딱 전화를 끊고 나서 언니, 우리가 최초 신고자래, 이러는 거예요. 그런데 제일 처음에는 그 사고 현장을 봤을 때 쓰러지신 분 보고 주변에 오토바이나 치킨들이 이런 게 널부러져 있었을 때 벤츠 차량만 보고는 뒤에가 멀쩡하니까 저희처럼 그냥 목격자인 줄 알았어요.

◆ 유족 지인> 네.

◆ 목격자> 그런데 차가 뒤에는 멀쩡한데 주변에 번호판 같은 게 날아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 사고 차량이 이건가보다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어서 차를 보려고 하는데 사람이 안 나오니까 저는 운전자들도 다친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딱 봤는데 동승자석에 있는 남자가 창문을 내리고 있더라고요.

◆ 유족 지인> 네.

◆ 목격자> 완전히 만취가 된 상태에서 저를 정말로 곧 시비 걸 것처럼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니까 남자는 이미 만취가 됐고 안쪽에 사람을 보니까 여자인 거예요. 여자도 딱 보니까 취해 있는데 그때 보니까 앞에 있는 창 유리랑 그런 게 다 깨져 있는 거예요. 그 사이에 저희 뒤따라 바로 오던 오빠들한테 오빠, 저기 사고 안 나게 해서 하자 그래서 오빠들이 중앙 차선에 서서 차량 지도를 했어요. 또 어떻게 2차 사고 안 나게끔 했는데.

이 여자랑 남자가 끝까지 안 나오는 거예요. 구급대원이 전화가 와서 오는데 한 10분이 걸린대요. 그런데 진짜 비 오는 날 쓰러져 계시니까 환장할 것 같더라고요. 힘들었는데. 그때서야 그 여자가 비틀비틀거리면서 나오는 거예요. 저희 일행 중에 운전자 여동생을 딱 붙잡더니 저기요, 저기요 이러고 말을 거는 거예요. 그래서 동생이 이제 겁이 나서 피했는데 그다음에 저한테 말을 걸더라고요. 정말 술에 취한 목소리로 발음 다 꼬여서 저한테 여기서 역주행하신 분이 누구예요,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 유족 지인> 네.

◆ 목격자> 너무 황당한 거예요. 저기 계시지 않냐고. 그랬더니 아 이렇게 뭐 하더니 인사불성 돼서 그래요. 또 얼마 안 있다가 또 나와요. 또 나와서 이제는 저를 또 붙잡고 딱 얘기를 하더니 저기 죄송한데 호칭을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는데 저분이랑 무슨 관계예요? 하면서 고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저한테 물어보는 거예요. 너무 열받아서 아무 관계도 아닌데 저 사람 저기 쓰러진 거 안 보이냐고 저도 얘길 해서.

너무 진짜 이것들이 정말 미쳤구나, 했는데. 그래서 구급차한테 이쪽이라고 손짓을 해서 구급차 대원들이 바로 맥박 확인하고 이제 계속 CPR을 했는데 어쨌든 의식이 없으신 상태니까 그렇게 있다가 그러다가 경찰이 와서 경찰한테 손짓을 해서 이쪽으로 오라고 해서 왔는데 이제 경찰들은 인도에 올라가라고 했는데 저는 못 올라가겠더라고요. 비가 오는데 그때 생각이 담요 한 장이라도 덮어드리고 우산이라도 씌워드릴걸. 괜히 잘못했다가 또 더 안 좋을까 봐 이렇게 있었던 상황에서 경찰이 오니까 그 여자분이 또 저를 붙잡으면서 저기 제가 대리를 뭐 이런 얘기를 시작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얘기하지 마시고 경찰한테 얘기하세요 하면서 경찰이 그 여자를 데리고 갔어요, 여기 와서 하라고. 그런데 경찰한테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제가 대리를 부르려고 했는데 대리가 안 와서 이딴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더니 같이 있던 일행 중에 차 그거 지나가게끔 해 줬던 오빠가 들었는데 동승자가 자기 변호사한테 전화했다고.

◆ 유족 지인> 동승자가요?

◆ 목격자> 동승자가. 거기서부터 다들 벙찐 거죠. 아, 맞아. 그 여자가 그 얘기도 했어요. 이 남자가 경찰한테 약간 좀 자기가 잘못을 했는데 도리어 당당한 거예요. 이 여자가 오빠, 이 사람들 경찰이라고! 그러면서 손을 끌어당겼거든요. 경찰한테 그 남자가 자기가 당당하게 할 정도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었던 거거든요. 그러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 구급차가 고인분 실어가시고 저희는 다 정리가 된 후에 그다음에 주변에서 좀 심장 벌렁거리니까 좀 계속 서 있었거든요. 그렇게 된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너무 화가 나는 거죠. 그 사람들한테.

 

읽어보면 이사람들 사고직후 내려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운전자는 나중에 나와서 누가 역주행 했냐고 횡설수설하고

동승자는 그와중에 변호사한테 연락하고...

 

 

 

글 쓰는 동안에 속보가 올라왔네요.

 

을왕리 음주운전 가해자 구속되었네요.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33·여)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죄값 충분히 받고, 많이 반성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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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언론 보도 형태 유치 찬란

2020. 9.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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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미애 아들 관련 보도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같네요.

제2의 조국 사태가 검찰과 언론에 의해 되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추미애 아들 관련 의혹보다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요.

너무 유치 찬란해서요.

기사를 보다가 이게 기사인지... 참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늘 본 기사 중 가장 어이없는 기사 소개할게요.

코로나 방역이 최고인 한국이지만 감염병 걱정을 제일

많이 하는 나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목이 어마어마하네요. 제목이

 

한국인은 '걱정 왕', 코로나 확진자 젤 적은데도 걱정은

14개국 중 1위

 

한국인 10명 중 9명 가까이(89%)는 감염병 확산이 국가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88%), 미국·스페인(78%), 영국·프랑스(74%), 이탈리아(69%) 순으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컸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와 감염자가 가장 적은 한국이 코로나 19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 421명,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코로나 19를 큰 위험으로 인식하는 이 같은 사회 분위기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확진자와 사망자가 현저히 적은데도 코로나 19에 대한 걱정이 지나치게 큰 것일 수도 있다.


아니 이거 한국에서 한국 기자가 쓴 기사 맞습니까?

적대국에서 한국 조롱하려고 쓴 거 아니에요!!?

한국인은 "걱정 왕" 이라니.....

오히려 감염병에 대해, "중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해

방역활동 및 거리두기를 잘하고 있어 감염률이 적다.

진정한 선진국이다."

뭐 이렇게 기사를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걱정 왕이 모니 걱정 왕이.... 짜증!!!입니다.

무슨 의도로 쓴 건지 참....

 


 

다시 추미애 장관 관련 기사를 보면,

찾아보니 7월 1일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금 9월 10일 인데요 아직도 끊이질 않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검찰개혁을 하려는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을 싫어하는 검찰과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라 생각하는 언론들.

 

야당 법무부 장관이 오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와도

먼지 털기는 반복될 거 같아 안타깝네요.

 


 

우선 추미애 아들 관련 무슨 일이 있었나 정리해보겠습니다.

 

- 추미애 아들 서 모 씨는 왼쪽 무릎 수술 경력이 있음

- 진단서 제출하면 군 면제 사유가 충분하다고 함

  (추미애 측 설명)

- 카투사로 군 입대 (추미애가 당 대표로 있을 때)

- 수술한 무릎에 통증이 있어 휴가 나와서 진료 받음

-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

- 부대로 복귀해서 상황설명 후 의사 소견서 제출 후

  10일 병가 신청

- 삼성병원에서 수술하고 복귀날이 다가오는데 통증 지속

- 병가휴가는 30일까지 연장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군 간부에게 병가휴가 연장 문의함

- 군 간부는 "병가로 연장은 안되고 개인 휴가를 당겨서

  치료받는 건 괜찮다."라고 답변 받음

- 남은 개인 휴가 당겨서 치료받고 퇴원해 복귀함

 

 

저렇게 휴가를 쓰고 치료를 받는데 청탁이니, 외압이니

이런 게 필요했을까요?

수술받고 아파서 복귀 못하는데, 무슨 청탁을 해야 하나요?

어디서 술 먹고 놀다가 복귀를 못했는데, 부모가 다른 핑계

대면서 복귀 못하는 이유를 감춰주려 했다면.. 그때는

청탁이나 외압이 필요했겠죠.

근데 수술하고 못 일어나는데.. 무슨.. 청탁이 필요함..?

 

 

이상한 건...

야당에서 의혹 재기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검찰은 수사를 더디게 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고,

그러면 언론은 의혹만 가지고 기사를 엄청나게

쏟아냄. "단독" "단독" "단독!!!"

 




다른 언론사 사설입니다

 

[사설]이러 고도 '나라답게 정의롭게' 외칠 자격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와대 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뒤편 벽에는 ‘나라답게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등이 이어지자 국민들은 “나라의 현실은 대통령의 구호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

카투사에서 군 복무를 하던 서 씨는 무릎 수술과 치료 등을 이유로 2017년 6월 23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규정을 어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 씨 변호인은 “카투사는 주한미군의 규정을 따르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일과 시간은 미군 규정, 휴가·병가 등은 육군의 규정이 적용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카투사에서 근무했던 전직 장교는 “서씨 측이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근무하게 해달라고 청탁한 적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나 서 씨 측은 “통역병으로 선발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한다. 논란이 거듭되자 법무부장관실 측에서 국방부장관실 관계자에게 ‘없던 일로 해달라’는 취지의 회유 전화를 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서씨 측은 “법무장관실에서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의혹들이 제기되니 아들을 군에 보낸 일부 어머니가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 미안하다’는 한탄의 글을 올리는 게 아닌가.
(서울경제신문 사설)

 

 

아니 무슨 사설이 사실을 근거로 써야지.

사실 확인 0%, 의혹 100%를 근거로 사설을 쓰면... 어떻..?

 

 


다른 언론사 기사입니다.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적당히 해야지... 댓글로 기사를 쓰나?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9월 10일 국방부에서 추미애 아들 관련 특혜 논란 없다

라고 발표하자 또 언론들은 비아냥대기 시작합니다.

 

"무좀 치료, 전화 휴가 연장되나요?"

"전화로 휴가 연기하면 되는 거였어?" 이런 출처도

밝히지 않은 댓글로 기사를 또 창출.

 

댓글로 기사 쓸 거면... 나도 하루에 수백 개씩 쓸 수 있는데.

아... 너무 유치해....

 

물론 무좀으로 큰 수술받아서 걸을 수 없다면, 전화 휴가 연장

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여당 당대표가 아니라도...

 

국민의 스피커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스피커.

검찰보다는 언론개혁이 좀 더 절실해 보입니다.

 

어느 한편에 서서, 그쪽의 이익을 위해 악의적 오보,

의도적 편향보도 언론 형태가 없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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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없앤 일산 씨앗교회

2020. 9. 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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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인데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면서

사과하는 교회도 있구요, 특히

예배당 없앤 일산 씨앗교회 라는 곳도

있어 소개드립니다.

 

씨앗교회 이규원 목사님은

교회의 공간을 포기하면서 받은

보증금과 월세에, 헌금을 더해 60명정도

되는 신자들에게 지난달부터 '기본소득'

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매달 30만원, 혼자 나오시는

분에게는 10만원씩 10달까지 나눠줄수

있다고 했습니다.

 

 

 

씨앗교회 이규원 목사 인터뷰

 

즉 교회 건물을 처분하여 보증금과 월세

등을 신자들에게 나눠 주겠다는 것이죠.

 

씨앗교회 이규원 목사 인터뷰

 

또 코로나가 사태가 진정돼도 예배당

건물은 두지 않겠다며, "모이길 희망하는

때가 온다면 길위든 공원이든 열망으로

모일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하시네요.

 

 

 

 

요즘 대형교회의 교회세습문제 부터

사이비 문제도 심각합니다.

 

(님들은 밖에서 모이지 마세요 제발 ㅜㅜ)

더 나아가 이런 집단을 이용하려는

정치인들까지도.....

 

 

하여튼 씨앗교회 목사님 인터뷰때도

마스크 쓰고 계시는 모습까지

마음에 쏙 드네요.

https://newcars.tistory.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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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공산주의, 빨갱이?

2020. 9.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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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관계상 알고 싶지 않고, 관심도 없는

정치 얘기를 해야 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알려드리는~

정말 최소양만 포스팅하는 생존정치 이야기입니다.

 

 

저번 포스팅 좌파우파 뜻 에 이어서

좌파와 우파가 맨날 싸우는데, 왜 싸우는지

싸울때 좌파빨갱이라고 공격을 하며 싸웁니다.

왜! 왜!? 빨갱이라고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파들은

좌파빨갱이. 종북좌파. 라 칭하고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북한으로 넘어간다고들

합니다.

 

사실 안 넘어가는데.....

그럼 왜 저런 말들을 할까요?

 

빨갱이란 말은 어떤 강한 집단들이 말을 안 듣는

세력을 탄압할때 사용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은 독립운동가들을

친일파로 전향시키기 위해 사상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사상교육이 안되고 적극적으로 투쟁을 하시는

분들을 "빨갱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빨갱이"라고 낙인이 찍히면.... 아마도 많은

신체적 고통은 물론 목숨도 지키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1945년 해방 이후는 어떨까요.

조선총독부에 일장기가 내려가고, 태극기가 아닌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가지요.

일본 지배권이 미국 지배권으로 넘어갑니다.

 

나라가 당연히 혼란스러웠겠지요.

이런 때에도 빨갱이 낙인을 찍어 학살이 시작됩니다.

 

이승만 정권의 묵인하에 서북청년단을 앞세워 제주도민

3만 명 이상이 학살당하죠. 왜?

빨갱이라는 이유에서죠.

 

이후에도 1948년 친일파 색출을 위해

민주화 세력이 만든 반민특위도 이승만은 강제로

해체시킵니다. 그리고는 친일파 대신

빨갱이를 잡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본인의 정권에

맞서는, 반대하는 세력은 다 빨갱이인 것입니다.

 

 

 

반대만 하는 사람을 빨갱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많은 독재 대통령들은 독재에 맞서는

민주주의 세력은 다 빨갱이로 몰아서 잡아들이고,

고문하고,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키고 공포정치를

하는데 이 "빨갱이"를 이용했습니다.

 

그냥 말을 안 듣는 사람들 잡아 죽이고

알고 보니 간첩(빨갱이)이었다는 거죠.

그러면 국민들은 잘못된 정책, 독재에도 무서워

말도 못 하게 되는 그런 겁니다.

말하면 빨갱이로 몰리고, 죽는 거죠.

공포정치입니다.

 

6.25 전쟁 이후에 빨갱이는 공산주의를 비하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좌파 = 빨갱이 =공산주의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런 프레임은 2020년인 지금도 언론과

일부정치인들, 정치를 이용해 돈과 권력을

잡으려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파들은 좌파를 아직도 빨갱이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lovedrm.tistory.com/4

 

좌파 우파 뜻, 보수 진보 뜻

좌파 우파 뜻, 보수 진보 뜻 좌파 우파 란? 1789년 프랑스혁명 후 소집된 국민회의에서 시작합니다. 의장석 기준으로 왼쪽에는 공화파(진보성향) 오른쪽에는 왕당파(보수성향)가 위치했습니다. 이

lovedr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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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왓포드 (친선경기) 손흥민 주장

2020. 9. 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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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네요.

하지만 우리 손흥민 선수 PK지만 골도 넣었구요.

중요한건 주장 완장까지 차고 선발 출전!

 요리스와 케인이 대표팀에 차출되어서 완장을 차긴했지만..

0-2로 지던 상황에서 라멜라가 얻어낸 PK로 골도 넣고,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 

 

경기에 지긴 했지만..

요리스, 케인을 비롯해 토비 알더베이럴트(벨기에), 

에릭 다이어(잉글랜드), 매트 도허티(아일랜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스티븐 베르바인(네덜란드)등

 주축들이 대거 대표팀에 소집되어 없는상황이긴 했음.

(근데 토트넘에 국대들이 이렇게 많았나???)

 

 

헌데 골 넣은것도 중요하긴 한데

이번 경기에서 너무 놀라운건,

후반 91분 1-2로 지고 있으니 마지막 공격기회에서 골키퍼까지 전진한 토트넘.

 

그러나 공격하다 공뺏김 ;;;

토트넘의 빈골대에 슛을 날린 왓포드.

그런데 공보다 빠른 손흥민!

 

 

 

빠르다!! 

사실 시간 봤을때 이미 진 게임이다, 프리시즌이다, 92분 뛰었다.

이상황에서 저렇게 뛴다고??

 

이번시즌 많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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