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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사임 이유. 궤양성 대장염?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2020. 9.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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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심 없는 정치지만, 인간관계를 위해 최소한의 것은

알아야겠죠?

부장님과 술 먹다가 부장님이 정치 얘기하면, 

대꾸라도 해줘야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것은 알아야 합니다.

생존 정치!!입니다.

 

 

오늘은 아베 사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느 나라든 국가원수의 건강은 비밀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베는 최근 대놓고 아픈 척을 하더니, 건강을 이유로

사임을 해버렸습니다.

 

 

헌데,

아베가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일은 처음은 아닙니다.

 

 

2006년 최연소 총리가 된 아베는 그때도 1년 만에

건강을 이유로 사퇴를 했었습니다.

 

 

음... 지금 보니까 뭔가 어렵고,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 도망가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권해 주고 싶네요.

 

회사에서도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야

할 때 도망가고 싶잖아요.

 

 

 

아베 사임 이유 얘기를 하기 전에 아베 신조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정치 집안에서 태어났네요.

특히, 외할아버지가 엄청 유명한 사람이에요.

 

1936년 만주국 산업부 총괄.

1941년 상공 대신 임명. 

1956년 외무대신

등등.....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그냥 A급 전범(전쟁 범죄인)입니다.

 

이분이 얼마나 유명하냐면,

 

 

대한민국을 악랄하게 괴롭 했던 A급 전범이지만,

해방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는..

유명인입니다.

 

그 후에도 박정희 대통령은 이 아베 외할아버지에게

몹시 굽신(?) 거립니다..

 

 

이 사람 얘기를 왜 하냐면,  

아베는 정치적 우상으로 이 외할아버지를 꼽기

때문입니다.

 

외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개)무시

합니다.

 

아마도, 우리 할아버지에게 꼼짝도 못 하던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일본에 큰소리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큰소리라 함은...

 

독도 영토문제,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과 같은 문제들 등등 말입니다.

 

 

전 국민에게 질타를 받으면서도, 97억 원에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를 일본이 원하는 식의 합의를

했던 박근혜 정권. 

 

상당히 아베에게 우호적이었습니다.

 

헌데, 지금 대한민국은 일본에 절대 굽신거리지

않습니다.

 

 

아베 정권은 '한국 비난'을 지지율을 올리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도 은근히 반한감정이 있기 때문에

정부가 한국을 비난하고, 한국을 무시하는 정책들을

발표하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죠. 

 

 

아베 얘기를 계속해보겠습니다.

 

 

아베는 1993년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2006년에는 최연소 총리에 오르게 되죠.

 

그리고 1년 후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합니다.

 

사임 사유는 건강이지만, 아마도 당내 분열이 컸던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떠안게 되니까 도망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후 2008년에 정치활동을 재개하고, 2012년에

다시 총리가 됩니다.

 

총리가 되고 첫 국정연설에서 독도문제를 거론하죠...

(역시나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 거 같습니다)

 

그 후,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합니다.

 

무라야마 담화란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한 말로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아시아 제국의

여러분에게 많은 손해와 고통을 줬다.

의심할 여지없는 역사적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진심으로 사죄한다."

라고 말한 담화입니다.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면서 아베는,

"침략의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침략은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뭐... 이런 (헛)소리를 합니다.

 

또한 임기 내내 '평화헌법'을 개정해서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2018년에는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리자 강력 반발하며 2019년부터는

경제보복에 들어 갑니다.

 

반도체 핵심소재를 수출규제합니다.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도 합니다.

 

이로 인해 아주 잠깐 동안 한국은 혼란을 겪게 되지만,

불과 몇 달 만에 아무 일 없다는 듯 극복해 냅니다.

 

아베의 보복은, 완전히 실패하죠.

오히려 한국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많은

일본 기업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또한,

코로나가 퍼진후에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지만 또 실패합니다.

 

결정적으로 다들 아시겠지만 아베는 코로나 방역에

완전히 실패합니다.

저런 마스크로 코로나를 막으려 하다니,

웃음만 나옵니다.

 

이외에도 아베는 많은 비리에 휩싸여 있습니다.

 

가장 큰 것은 모리토모 학원이 아베 총리와 친분을

이용해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학원 스캔들'인데요.

 

이 스캔들이 터지고 재무성이 모리토모 학원과 맺은

국유지 매각 계약 관련 내부문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불리한 부분을 삭제하고 국회에

보고하게 됩니다.

공문서 위조 의혹입니다.

 

빼박 증거가 나왔는지 아베는 대국 민 사과를 합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저 정도 스캔들에 휘말렸으면,

탄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참 착해요.

착하다기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일본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기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베 사임 이유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뭔가 건강보다는, 도망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느낌을 정확히 정리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세종대학교 교수이신 호사카 유지입니다.

이분은 아베가 사임하기 전에 아베가 사임할 거라고

예언(?)을 하셨죠.

그리고 적중했습니다.

이분이 말하는 아베 사임 이유가 있는데요.

저는 이분 말씀이 딱! 맞는 거 같습니다.

 

이분의 말씀은

1. 코로나 19 방역 실패

2. 측근비리 혐의

3. 본인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

4. 측근 검사장 사임

 

간략하게 이 정도인데요.

1,2,3번은 위에서 언급했던, 정책 실패와 본인 및

측근의 비리 혐의가 많다는 것입니다.

 

4번 측근 검사장 사임이란...

 

아베의 비리를 덮어주던 검사장이 있었습니다.

아베는 이 검사장을 차기 검찰총장에 임명하려고

했습니다.

 

헌데 지난 5월에 이 검사장이 사임했습니다.

내기 마작을 해서입니다.

코로나 긴급사태 기간에 산케이신문 기자 등 3명과

내기 마작을.... 

 

 

문제는 지금의 검찰총장은 아베랑 안 친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베는 비리를 덮어주던 검사장이 

없기 때문에 법정에 나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아베가 법정에 오가면 야당이 신나서 공격을

할 겁니다.

일본은 야당의 존재감이 없기로 유명합니다.

헌데 이번엔 야당끼리 합당을 하면서 기존에 비해

꽤나 존재감이 있는 야당이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열심히 떨어뜨린 지지율에서,

아베가 법정을 오가면 더 떨어지겠죠.

 

그럼 이다음 선거에서 참패할 수도 있고 최악의

상황으로는 정권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베는 사임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촛불 혁명 초기에 스스로 물러 났다면 어땠을

까요?

조사하던 사건(최순실, 문고리 3인방, 세월호등 등)

들은 흐지부지되고, 지금처럼

감옥에 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정권도 빼앗기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베도 저렇게 버티다가 정권이라도 빼앗긴다면,

전에 저지른 스캔들이 많아서, 구속 가능성도

많아 보입니다.

 

아베는 또 한 번의 건강을 이유로 사퇴함으로써,

최악의 사태를 면해보려고 한 것이겠지요.

 

또한 사임하면서, 측근들을 자리에 배치시키고

갔습니다.

 

새 총리인 스가 요시히데도 아베 총리의 정책을

계승한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아베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거 없는 장사네요.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주장이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아베 사임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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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추미애 아들 언론 보도 형태 유치 찬란

2020. 9. 1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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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추미애 아들 관련 보도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같네요.

제2의 조국 사태가 검찰과 언론에 의해 되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추미애 아들 관련 의혹보다는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요.

너무 유치 찬란해서요.

기사를 보다가 이게 기사인지... 참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늘 본 기사 중 가장 어이없는 기사 소개할게요.

코로나 방역이 최고인 한국이지만 감염병 걱정을 제일

많이 하는 나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목이 어마어마하네요. 제목이

 

한국인은 '걱정 왕', 코로나 확진자 젤 적은데도 걱정은

14개국 중 1위

 

한국인 10명 중 9명 가까이(89%)는 감염병 확산이 국가에 중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1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88%), 미국·스페인(78%), 영국·프랑스(74%), 이탈리아(69%) 순으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컸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와 감염자가 가장 적은 한국이 코로나 19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 421명, 사망자 수는 7명이다.

코로나 19를 큰 위험으로 인식하는 이 같은 사회 분위기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확진자와 사망자가 현저히 적은데도 코로나 19에 대한 걱정이 지나치게 큰 것일 수도 있다.


아니 이거 한국에서 한국 기자가 쓴 기사 맞습니까?

적대국에서 한국 조롱하려고 쓴 거 아니에요!!?

한국인은 "걱정 왕" 이라니.....

오히려 감염병에 대해, "중대한 위협이라고 생각해

방역활동 및 거리두기를 잘하고 있어 감염률이 적다.

진정한 선진국이다."

뭐 이렇게 기사를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걱정 왕이 모니 걱정 왕이.... 짜증!!!입니다.

무슨 의도로 쓴 건지 참....

 


 

다시 추미애 장관 관련 기사를 보면,

찾아보니 7월 1일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금 9월 10일 인데요 아직도 끊이질 않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검찰개혁을 하려는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을 싫어하는 검찰과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라 생각하는 언론들.

 

야당 법무부 장관이 오지 않는다면, 어떤 사람이 와도

먼지 털기는 반복될 거 같아 안타깝네요.

 


 

우선 추미애 아들 관련 무슨 일이 있었나 정리해보겠습니다.

 

- 추미애 아들 서 모 씨는 왼쪽 무릎 수술 경력이 있음

- 진단서 제출하면 군 면제 사유가 충분하다고 함

  (추미애 측 설명)

- 카투사로 군 입대 (추미애가 당 대표로 있을 때)

- 수술한 무릎에 통증이 있어 휴가 나와서 진료 받음

-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 소견

- 부대로 복귀해서 상황설명 후 의사 소견서 제출 후

  10일 병가 신청

- 삼성병원에서 수술하고 복귀날이 다가오는데 통증 지속

- 병가휴가는 30일까지 연장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군 간부에게 병가휴가 연장 문의함

- 군 간부는 "병가로 연장은 안되고 개인 휴가를 당겨서

  치료받는 건 괜찮다."라고 답변 받음

- 남은 개인 휴가 당겨서 치료받고 퇴원해 복귀함

 

 

저렇게 휴가를 쓰고 치료를 받는데 청탁이니, 외압이니

이런 게 필요했을까요?

수술받고 아파서 복귀 못하는데, 무슨 청탁을 해야 하나요?

어디서 술 먹고 놀다가 복귀를 못했는데, 부모가 다른 핑계

대면서 복귀 못하는 이유를 감춰주려 했다면.. 그때는

청탁이나 외압이 필요했겠죠.

근데 수술하고 못 일어나는데.. 무슨.. 청탁이 필요함..?

 

 

이상한 건...

야당에서 의혹 재기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검찰은 수사를 더디게 하면서 시간을 질질 끌고,

그러면 언론은 의혹만 가지고 기사를 엄청나게

쏟아냄. "단독" "단독" "단독!!!"

 




다른 언론사 사설입니다

 

[사설]이러 고도 '나라답게 정의롭게' 외칠 자격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청와대 회의를 주재하는 문 대통령 뒤편 벽에는 ‘나라답게 정의롭게’라는 슬로건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등이 이어지자 국민들은 “나라의 현실은 대통령의 구호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

카투사에서 군 복무를 하던 서 씨는 무릎 수술과 치료 등을 이유로 2017년 6월 23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규정을 어겨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 씨 변호인은 “카투사는 주한미군의 규정을 따르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일과 시간은 미군 규정, 휴가·병가 등은 육군의 규정이 적용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카투사에서 근무했던 전직 장교는 “서씨 측이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으로 근무하게 해달라고 청탁한 적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러나 서 씨 측은 “통역병으로 선발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한다. 논란이 거듭되자 법무부장관실 측에서 국방부장관실 관계자에게 ‘없던 일로 해달라’는 취지의 회유 전화를 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에 대해 서씨 측은 “법무장관실에서 그런 전화를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런 의혹들이 제기되니 아들을 군에 보낸 일부 어머니가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 미안하다’는 한탄의 글을 올리는 게 아닌가.
(서울경제신문 사설)

 

 

아니 무슨 사설이 사실을 근거로 써야지.

사실 확인 0%, 의혹 100%를 근거로 사설을 쓰면... 어떻..?

 

 


다른 언론사 기사입니다.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적당히 해야지... 댓글로 기사를 쓰나?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9월 10일 국방부에서 추미애 아들 관련 특혜 논란 없다

라고 발표하자 또 언론들은 비아냥대기 시작합니다.

 

"무좀 치료, 전화 휴가 연장되나요?"

"전화로 휴가 연기하면 되는 거였어?" 이런 출처도

밝히지 않은 댓글로 기사를 또 창출.

 

댓글로 기사 쓸 거면... 나도 하루에 수백 개씩 쓸 수 있는데.

아... 너무 유치해....

 

물론 무좀으로 큰 수술받아서 걸을 수 없다면, 전화 휴가 연장

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여당 당대표가 아니라도...

 

국민의 스피커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스피커.

검찰보다는 언론개혁이 좀 더 절실해 보입니다.

 

어느 한편에 서서, 그쪽의 이익을 위해 악의적 오보,

의도적 편향보도 언론 형태가 없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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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공산주의, 빨갱이?

2020. 9.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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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관계상 알고 싶지 않고, 관심도 없는

정치 얘기를 해야 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알려드리는~

정말 최소양만 포스팅하는 생존정치 이야기입니다.

 

 

저번 포스팅 좌파우파 뜻 에 이어서

좌파와 우파가 맨날 싸우는데, 왜 싸우는지

싸울때 좌파빨갱이라고 공격을 하며 싸웁니다.

왜! 왜!? 빨갱이라고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우파들은

좌파빨갱이. 종북좌파. 라 칭하고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북한으로 넘어간다고들

합니다.

 

사실 안 넘어가는데.....

그럼 왜 저런 말들을 할까요?

 

빨갱이란 말은 어떤 강한 집단들이 말을 안 듣는

세력을 탄압할때 사용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은 독립운동가들을

친일파로 전향시키기 위해 사상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사상교육이 안되고 적극적으로 투쟁을 하시는

분들을 "빨갱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빨갱이"라고 낙인이 찍히면.... 아마도 많은

신체적 고통은 물론 목숨도 지키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1945년 해방 이후는 어떨까요.

조선총독부에 일장기가 내려가고, 태극기가 아닌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가지요.

일본 지배권이 미국 지배권으로 넘어갑니다.

 

나라가 당연히 혼란스러웠겠지요.

이런 때에도 빨갱이 낙인을 찍어 학살이 시작됩니다.

 

이승만 정권의 묵인하에 서북청년단을 앞세워 제주도민

3만 명 이상이 학살당하죠. 왜?

빨갱이라는 이유에서죠.

 

이후에도 1948년 친일파 색출을 위해

민주화 세력이 만든 반민특위도 이승만은 강제로

해체시킵니다. 그리고는 친일파 대신

빨갱이를 잡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본인의 정권에

맞서는, 반대하는 세력은 다 빨갱이인 것입니다.

 

 

 

반대만 하는 사람을 빨갱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많은 독재 대통령들은 독재에 맞서는

민주주의 세력은 다 빨갱이로 몰아서 잡아들이고,

고문하고,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키고 공포정치를

하는데 이 "빨갱이"를 이용했습니다.

 

그냥 말을 안 듣는 사람들 잡아 죽이고

알고 보니 간첩(빨갱이)이었다는 거죠.

그러면 국민들은 잘못된 정책, 독재에도 무서워

말도 못 하게 되는 그런 겁니다.

말하면 빨갱이로 몰리고, 죽는 거죠.

공포정치입니다.

 

6.25 전쟁 이후에 빨갱이는 공산주의를 비하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좌파 = 빨갱이 =공산주의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런 프레임은 2020년인 지금도 언론과

일부정치인들, 정치를 이용해 돈과 권력을

잡으려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파들은 좌파를 아직도 빨갱이라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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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뜻, 보수 진보 뜻

좌파 우파 뜻, 보수 진보 뜻 좌파 우파 란? 1789년 프랑스혁명 후 소집된 국민회의에서 시작합니다. 의장석 기준으로 왼쪽에는 공화파(진보성향) 오른쪽에는 왕당파(보수성향)가 위치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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