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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근 대위 빛투논란 해명 정리해봅니다

by lovegaag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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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빛 투논란 해명 정리해봅니다

 

요즘 일명 '가짜 사나이로' 유명해 지신 분이 있는데요.

이분 요즘 아주 핫합니다.

이근 대위 이죠

 

유행어까지 생기며 인기몰이를 하더니.

CF까지! 

 

 

 

 

이근 대위는 3살 때부터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는 없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꿈을 영어로 꾼다고 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완전 미국사람이네요.

근데 한국말 잘하네요.

하지만 자원입대해서 대한민국 해군 장교가 됐지요.

 

CF도 찍고, 방송에 많이 출연하면서 수입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갑툭튀 빛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것도 금액이 200만 원!

200만 원? 

 

논란은 한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인데요.

주장을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2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사람이(이근 대위) 있습니다.

너무 절박하게 부탁해서, 주식을 손해 보면서까지 팔아

돈을 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약속한 날짜에 돈을 갚지 않았고, 이후 2016년에

민사소송을 진행해서 이겼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돈을 못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판결문까지 올려놨네요.

 

제보자는 상당히 억울한 듯, 1000만 원짜리 스카이 다이빙

낙하산은 사면서, 자기돈 200만 원은 갚지 않는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며칠 동안 입장을 내지 않았어요.

이러면서 논란은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10월 3일 새벽에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뜨겁게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동안, 정작 본인은

무인도에서 3일 동안 촬영을 마치고 와서 휴대폰을 보고

이 사건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입장을 설명하지 않은 게 이해가 되는군요.

 

우선 이근 대위는

200만 원 이하의 돈을 빌린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돈을 갚지 않은 것이 사실인가? 란 질문에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이근 대위 말을 요약하면

돈을 빌렸고, 상호 합의하에 100~150 정도의 현물을

직접 넘겼습니다. 

그분이 정말 가지고 싶어 했던 스카이다이빙 장비를

주고,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통해

변제(남에게 진 빚을 갚음)를 진행했습니다.

 

넘겼던 장비와 교육 장면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근 대위가 본인의 컴퓨터에서 찾았다고 합니다.

돈대신 준 장비를 착용한 제보자

 

이근대위에게 스카이 다이빙 교육받는 제보자

 

 

그리고 또 하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건에 대해서는

 

그 당시 미국에서 교관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송 자체가 진행되는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당시 교관활동뿐 아니라, 이라크 파병까지 갔다고

합니다.

1년 정도 파병 후에 집에 와 보니, 밀린 우편물들이 잔뜩

있었는데 그걸 보고 소송이 진행되었고, 패소했는지도

그때 알았다고 합니다.

 

본인이 없어도 재판이 진행되는 것을 그때 알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말하고 있네요.

 

 

다시 짧게 정리하면요.

 

제보자는 이근 대위가 200만 원을 빌려고 갚지 않았다.

이에 소송을 걸어서 이겼는데도, 갚지 않는다.

 

이근 대위는 150만 원 정도의 물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통해 변제했다.

 

소송은 외국에 있을 때 진행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것도

몰랐다. 

재판에 참석도 안 하고 아무런 변론을 못해서 패소했다.

 

이렇게 되겠네요.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00만 원으로 이렇게 이슈가 된다니. 놀랍네요.

(저에겐 200만 원이면 큰돈이긴 하지만요)

 

부디 좋게 끝나고, 인성에 문제없는 걸로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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