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밴드 소개. 범내려온다 가사.
요즘 핫하게 떠오른 이날치 밴드인데요.
저는 몇일 전에 서야 알았습니다.
출근길에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더라고요.
라디오 방송 내용과 멤버들 소개입니다.
멤버들은 총 7분입니다.
권송희 - 보컬
출 생 : 1987년 (34세)
학 력 : 국립 국악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과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박사
학력이 ㄷㄷㄷ...
정중엽 - 베이스
출 생 : 1983년
학 력 : 동아방송대학 작곡
소속 그룹 : 장기하와 얼굴들
신유진 - 보컬
출 생 : 1993년 (28세)
학 력 :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석사과정
이분 귀엽네요 :)
안이호 - 보컬
출 생 : 1980년 (41세)
학 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박사
이사진보고.. 먼데이키즈 이진성 님인 줄 ;;;;
이철희 - 드럼
출 생 : 1970년(51세)
프로필에 51세라고 나오는데.... 너무 젊어 보이심
프로필 잘 못 나온 거 아닌가...
장영규 - 베이스, 음악감독
출 생 : 1968년 (53세)
영화음악 : 전우치, 곡성, 놈놈놈, 타짜, 부산행, 보건교사 안은영
감독님 경력이 ㄷㄷㄷㄷ..
이나래 - 보컬
출 생 : 1986년 (35세)
학 력 :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사
밴드 이름이 왜 이날치예요?
"이날치"라는 이름은 조선의 8대 명창 중에 한 분이라는데요.
본명은 이날치는 아니시고요.
본명은 이경숙이라는 분으로 줄타기를 잘하셨다고 합니다.
줄 타는 모습이 날치의 모습 같다고 해서 붙은 예명이라고 합니다.
이런 싱싱한 날치의 느낌이 자신들의 음악과 잘 맞는 거 같아서
이름을 이날치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런 느낌~~~ 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홍보영상에 범내려온다가 사용되면서, 급격히 인지도가 올라갔죠.
이제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정말 화장실 갈 틈도 없다고 하는데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영상입니다.
조회수 300만이 훨씬 넘었네요.
범내려온다 (2020.02)
작사 : 작자미상
작곡, 편곡 : 이날치
별주부가 세상에 나와 육지동물을 살펴본다.
토끼를 발견하고 토끼를 부른 다는 것이 '토 선생'을 '호 선생'으로
잘못 바꿔 불러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오는데.....
범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장림깊은 골로 대한 짐승이 내려온다.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누에머리 흔들며,
전동같은 앞다리,
동아같은 뒷발로
양 귀 찌어지고,
쇠낫같은 발톱으로 잔디뿌리 왕모래를 촤르르르르 흩치며, 주홍 입 쩍 벌리고 ‘워리렁’ 허는 소리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래 정신없이 목을 움추리고 가만이 엎졌것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
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
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한 발이 넘고,
동개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새 낫 같은 발톱으로 엄동설한 백설격으로 잔디 뿌리 왕모래 좌르르르르르르 흩이고,
주홍 입 쩍 벌리고 자라 앞에 가 우뚝 서
홍앵앵앵 허는 소리 산천이 뒤덮고, 땅이 툭 꺼지난 듯, 자라가 깜짝 놀래, 목을 움치고 가만히 엎졌을 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생이 내려온다.
누에머리를 흔들며,
양 귀 쭉 찢어지고,
몸은 얼숭덜숭,
꼬리는 잔뜩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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